사이프 우드 딘은 맨체스터 남부의 레븐슘에서 나고 자란 파키스탄계 영국인 남성복 디자이너입니다. 23살의 나이로 미스터포터 퓨처스의 최연소 후보인 동시에 이슬람 신자이죠. 그는 로컬 커뮤니티와 스트리트웨어, 전통적인 이슬람 복장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도시의 삶 속에서 그의 경험과 믿음, 그리고 패션을 집약한 하나의 자서전 같은 컬렉션을 기대하세요.

미스터포터 퓨처스 최종 후보 중 유일한 디자이너 듀오인 줄리언 칸다와 라이언 에드몬즈는 오리건주 포틀랜드 출신이지만 뉴욕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라이언은 의류 디자인을 줄리은 경영학과 마케팅을 전공하며 다른 교육을 받은 이들이지만 패션에서 목표하는 바는 같았는데요. 천연 소재를 활용한 탁월한 크래프트맨십과 실용적인 슬로우 패션을 지향합니다. 디자이너 듀오는 컬렉션 제작에 있어 개인을 하나의 정원으로 비유하며, 정원사의 마음가짐으로 우리의 마음과 몸을 보살피고자 합니다.

뉴질랜드의 북섬의 작은 동네에서 나고 자란 캣 투아는 패션 업계에 몸담기 위해 시드니로 이주한 후 10년간 다양한 스토어에서 근무하다 작년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투아의 첫 번째 컬렉션 'Past, Present and Future(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는 그의 마오리족 출신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사회 정의 기구로서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인종 차별 반대 시위를 펼친 폴리네시안 팬서 파티와 1979년 오클랜드에서 열린 밥 말리 콘서트에 관한 레퍼런스가 담긴 디자인을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