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OURNAL

01. 드 본 팩처 체크 울 베이스볼 캡

한겨울에 베이스볼 캡이 생소하게 느껴지시나요? 울 소재를 활용해 따뜻하고 견고하게 제작된 것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전통적으로 카마르그 말 안장에 쓰이는 체크 양모를 사용해 일반적인 베이스볼 캡을 멋스럽게 재탄생시킨 드 본 팩처(De Bonne Facture)의 피스로 룩에 포인트를 주어보세요. 스타일 홈런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02. 브루넬로 쿠치넬리 골지 캐시미어 비니

머리는 차게 배는 따뜻하게 하라는 옛말이 있죠. 그렇다고 해서 뇌까지 얼 것 같은 영하 10도의 날씨를 맨몸으로 견디라는 말은 아니라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의 비니는 최고급 캐시미어로 정성 들여 짜낸 타임리스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캐주얼웨어는 물론 포멀한 룩에도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특별히 칭찬하고 싶네요.
03. 존스톤스 오브 엘긴 체크 캐시미어 스카프

존스톤스 오브 엘긴(Johnstons of Elgin)은 2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스코틀랜드의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입니다. 오랜 노하우와 정성이 깃든 브리티시 디자인을 살펴보세요. 사진 속 체크 캐시미어 스카프는 산뜻한 색감과 패턴이 매력적입니다. 미스터포터의 지속가능성 기준인 크래프트맨십 코드를 충족하는 피스로, 의식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할게요.
04. 가브리엘라 허스트 골지 캐시미어 스카프

목도리에 백만 원 가까이를 지불하기란 쉽지 않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가브리엘라 허스트(Gabriela Hearst)의 캐시미어 스카프를 보는 순간 생각이 바뀌리라 확신합니다. 목에 안정감 있게 감기는 무게와 구름같이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 그리고 여기에 매력적인 오트밀 컬러까지, 상당한 만족감을 선사하는 요소가 한둘이 아니거든요. 아무나 가질 수 없기에 더 갖고 싶어지는 피스랄까요.
05. 로로피아나 페어 아일 캐시미어 스누드

스카프의 기능성을 갖추면서 스타일링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넥 워머. 두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로 겨울 액세서리의 장점을 모두 모은 아이템이죠. 세련된 페어 아일 패턴이 눈에 띄는 로로피아나(Loro Piana)의 캐시미어 스누드로 심플하고 따뜻한 룩을 완성하세요.
06. 헤스테라 시어링 장갑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헤스테라(Hestra)의 시어링 장갑 한 쌍이면 적어도 손이 시려울 일은 없을 거예요. 장갑 제작에 대한 숙련된 접근 방식으로 명성 높은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브랜드를 추천합니다.
07. 미스터 피 골지 울 장갑

대망의 마지막을 장식할 미스터 피(Mr P.) 울 장갑을 소개합니다. 보다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위해 최고급 골지 원단으로 만들었으며, 디지털 ID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 과정의 투명성을 보장했습니다. 5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로 선보이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