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우리말로는 갈색, 밤색, 고동색이라고도 불리는 컬러죠. 대부분 패션 용어가 영어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이 단어는 마호가니, 월넛, 초콜릿, 커피, 세피아, 탠 등 화려한 수식어를 동반해 나타납니다. 신발부터 코트에 이르기까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색인 만큼 더 정확하고 수려하게 표현하고자 말이 점점 더 거창해지는 거죠. 하지만 본질은 명확해요. 붉고 노르스름한 동시에 어둡고 짙은 색을 말하는 거죠. 흙이나 나무에서 볼 수 있는 색이라 편안한 동시에 지적이고 진중한 분위기를 줍니다. 시계에 있어서도 브라운 컬러는 젠틀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인데요. 따뜻한 로즈 골드는 물론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도 잘 어울리니 데일리 피스로 차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브라운 워치에 대해 어느 정도 흥미가 생기셨나요? 그렇다면 미스터포터가 제안하는 다섯 가지 타임피스를 아래에서 만나보세요.